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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파커,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작성 : 2021년 12월 30일(목) 09:59

캔디스 파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카고 스카이에서 뛰는 캔디스 파커(미국)가 AP통신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에 올랐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각) "올해 WNBA에서 소속팀 시카고를 우승으로 이끈 파커를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커는 1위 11표를 받아 수영 케이티 러데키, 체조 시몬 바일스(이상 미국)를 따돌렸다.

파커의 여자 선수상 수상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그 해 파커는 WNBA 신인왕과 MVP를 수상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2008년부터 LA 스파크스에서만 뛴 파커는 올해 시카고로 팀을 옮겨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평균 13.3점을 넣었다.

전날 발표된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LA 에인절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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