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도박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에 대해 28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호중은 2018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4곳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경찰에 고발 당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3~5만 원 사이 배팅을 했다.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금액 크기를 떠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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