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데뷔 앨범의 다채로운 장르를 예고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ee The Light (씨 더 라이트)’를 시작으로 ‘MVSK (마스크)’, ‘Shine (샤인) - Kep1er ver.’, ‘Another Dream (어나더 드림) - Kep1er ver.’, ‘O.O.O (Over&Over&Over) - Kep1er ver.’,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까지 총 여섯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겨있다. 케플러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이 드러나며 데뷔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예감케 했다.

특히 영상의 말미에는 실루엣만으로도 당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케플러의 모습이 그려져 또 한번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홉 멤버는 V자 대형으로 선 채 힘찬 발걸음을 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여기에 ‘We are Kep1er’ ‘This is Ke1per’란 노랫말이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절묘하게 맞물려 한층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WA DA DA’는 소녀들의 당당한 포부를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곡이다.

이외에도 케플러 여정의 첫 시작을 알리는 ‘See The Light’,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케플러의 매력을 풀어낸 ‘MVSK’, 팬들을 비춰주고 싶은 마음을 그려낸 ‘Shine’, 더 큰 꿈을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담은 ‘Another Dream’, 케플러의 서사와 꿈을 향한 개성 있는 외침이 담긴 ‘O.O.O’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Kep1er’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전날 공개된 케플러의 ‘WA DA D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 5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하루 만에 3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영상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다양한 리액션 영상 또한 업로드되고 있어 케플러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FIRST IMPACT’는 내년 1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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