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이금자 씨가 과거 폭설로 인한 피해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금자 씨 전성시대' 4부작으로 꾸며져 육아에 목장 일까지 전력을 다하는 며느리 이금자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편 이석현 씨는 "철원지역이 눈이 많이 온다. 그러다 보니 우사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금자 씨는 "그때 온 눈이 일반 눈이 아니라 비하고 눈 하고 같이 섞어서 오는 눈이었다. 그건 무게가 엄청나다. 저쪽 풀 창고와 이쪽 우사가 무너졌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석현 씨는 "소가 압사했었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금자 씨는 "그때 열 마리 안쪽으로 죽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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