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학문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마지막 인사를 담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골목식당' 출연 당시 솔루션을 끝내지 못하고 촬영이 종료돼서 아쉬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요식업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산 곱창집 사장들도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여자 주인장은 "백종원 대표가 우리집에 오셔서 함께하실 때는 꿈을 꾸는 느낌이었다"며 "그런데 '골목식당' 없어진다는 소식이 들으니까 빽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저희가 끈을 딱 잡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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