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과 김진엽이 사랑의 키스를 나눴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차박을 하는 오소리(함은정), 박하루(김진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소리와 박하루는 달을 바라보며 야경을 즐겼다. 오소리는 "어떤 책에서 그러는데 달은 지구의 동반자라고 한다. 달이 중력을 이용해 지구를 안정화시킨다나? 달이 없으면 지구가 멈춰가는 팽이처럼 비틀거릴 거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하루는 "달이 있어야 지구가 제대로 자전 운동을 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오소리는 "오빠랑 나는 지구와 달 같은 존재다. 내가 있어야 제대로 돌아간다"며 애교를 부렸다. 박하루는 "괜찮으니까 마음대로 굴려라. 팽이를 치든지 마음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후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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