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조광일이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9일 홀트아동복지회는 Mnet '쇼미더머니 10' 우승 래퍼 조광일이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광일은 지난 3일 종영한 '쇼미더머니 1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음악 활동의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했던 조광일은 지난해에도 보호종료청소년과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기구와 겨울침구 등의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광일은 "이번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 좋은 음악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