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케이타·켈시, V-리그 3라운드 MVP 선정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14:19

케이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케이타(KB손해보험)와 켈시(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 케이타와 켈시가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남자부 MVP를 차지한 케이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1표(케이타 21표, 나경복 5표, 링컨 2표, 한선수 1표, 정지석 1표, 기권 1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타는 3라운드 동안 득점 및 서브 1위를 달성하며 KB손해보험이 리그 상위권에 안착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수상으로 케이타는 지난 시즌 1라운드, 이번 시즌 1라운드와 3라운드 총 3번의 MVP를 수상하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켈시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5표(켈시 15표, 임명옥 5표, 이윤정 3표, 박정아 3표, 양효진 2표, 이다현 1표, 모마 1표, 기권 1표)를 얻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켈시는 3라운드 동안 득점 1위, 공격 2위를 기록하는 등 주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켈시의 활약 덕에 도로공사는 3라운드 6승 전승과 함께 팀 역대 최다 연승인 10연승을 질주했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31일 의정부체육관(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도 같은 날 김천실내체육관(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에서 실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