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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정성룡, J1리그 가와사키와 계약 연장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11:07

사진=가와사키 프론탈레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골키퍼 정성룡이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동행을 이어간다.

가와사키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정성룡은 2003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성남 일화(현 성남FC), 수원 삼성을 거쳐 2016년 가와사키와 첫 인연을 맺었다.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을 꿰찬 정성룡은 이후 6년 간 J리그에서 맹활약하며 2017, 2018, 2020, 2021시즌 J리그 우승, 2020 일왕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성룡은 계약 연장 후 구단을 통해 "가와사키와 계약을 갱신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타이틀을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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