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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동생 우고,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52세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10:13

디에고 마라도나(왼쪽)와 그의 동생 우고 /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만에 그의 동생도 이른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영국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각) "마라도나의 동생 우고가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우고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심장마비로 별세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형제 중 막내다. 4명의 누나 아래 디에고, 라울, 우고 3형제가 있었다.

우고도 형처럼 축구선수였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를 시작으로, 아스콜리(이탈리아), 라요 바예카노(스페인),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선수 생활 말년에는 아비스타 후쿠오카, 콘사도레 삿포르 등 일본 J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우고가 뛰었던 아스콜리, 라요 바예카노 등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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