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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 코로나19 4명 확진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10:11

마요르카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 라리가 RCD마요르카의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와 스태프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확진자들이 자택에서 격리중 이라고 덧붙였으며,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축구계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시즌 종료까지 무관중 경기를 확정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12월 한 달간 16경기를 연기했다.

라리가는 앞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을 포함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확진자 발생에도 규정상 골키퍼 2명을 포함한 13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을 경우 경기를 연기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일정은 정상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마요르카는 내달 9일 바르셀로나와의 1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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