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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코로나19 여파로 에버튼-뉴캐슬전 연기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09:5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1일로 예정된 에버튼-뉴캐슬전을 연기했다.

EPL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에버튼과 뉴캐슬의 2021-2022 20라운드 경기를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무국은 "뉴캐슬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내부 논의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한 경기에 필요한 최소 선수인 필드플레이어 13명과 골키퍼 1명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뉴캐슬에는 뛸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연기된 리그 경기 수만 16경기에 이르게 됐다. 앞서 에버튼 또한 번리전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

EPL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13일부터 19일까지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에서 9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0일부터 26일까지 10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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