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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왓포드에 4-1 역전승…5위 도약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09:35

니콜라 블라시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왓포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웨스트햄은 29일(한국시각) 영국 하트포드셔주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EPL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9승4무6패가 된 웨스트햄은 리그 5위(승점 31)로 도약했다. 왓포드는 4승1무12패로 17위(승점 13)에 그쳤다.

선제골은 왓포드의 몫이었다. 전반 4분 조슈아 킹의 패스를 받은 엠마누엘 보나벤처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웨스트햄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27분 자로드 보웬이 내준 패스를 토마시 수첵이 골로 연결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웨스트햄은 2분 뒤 사이드 벤라마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웨스트햄은 후반 13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마크 노블이 골을 만들어 점수는 3-1이 됐다.

왓포드는 후반 27분 킹의 슛이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추가시간에 니콜라 블라시치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웨스트햄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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