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이금자 씨 남동생 이종수 씨가 누나의 화려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금자 씨 전성시대' 3부작으로 꾸며져 육아에 목장 일까지 전력을 다하는 며느리 이금자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친정을 찾은 이금자 씨는 동생들과 마주했다. 이금자 씨의 여동생 이금주 씨는 "언니를 보면 대단하다. 아침에는 소 젖을 짜고 집안일을 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수 씨는 "저희 집이 어릴 적 가게를 운영하다 좋지 않은 분이 돈을 가져갔던 적이 있다. 육상을 했던 누나가 그 사람을 잡고 돈을 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휘경동 악바리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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