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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6명 배출한 김천 김태완 감독 "많은 선수들이 뽑혀 영광"
작성 : 2021년 12월 28일(화) 16:40

사진=김천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뽑혀 영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아이슬란드·몰도바와의 친선 경기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을 확정지은 김천 상무는 골키퍼 구성윤과 수비수 박지수, 정승현, 미드필더 권창훈, 이영재, 공격수 조규성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1 울산현대(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김천 김태완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개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창훈과 이영재는 2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아직 김천 상무 팀 동료들과 만나지 못했다.

김 감독은 "권창훈, 이영재는 부대에 적응을 잘해서 구단 선수로서도 제 기량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한편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1월 9일 터키로 출국해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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