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의 흥이 '정오의 희망곡'에서 폭발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배우 이준호, 이세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이준호와 이세영은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며 남다른 '텐션'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이세영 씨는 평소에 그 흥을 어떻게 푸냐"고 질문했고, 이세영은 "저 흥 없다. MBTI도 I로 시작한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준호와 이세영은 청취자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문워크까지 선보였다. 이에 이준호는 "약 8개월을 조선시대에서 살고 있어서 이런 흥을 보여줄 타이밍이 없었다. '정오의 희망곡'에서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세영은 드라마 촬영장에 대해 "'끝동' 나이트였다"고 폭로했다.
앞서 이준호, 이세영은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시청률 10% 돌파시 '정오의 희망곡'에 재출연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옷소매'는 7회에서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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