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 사람만’ 도상우의 수사가 시작됐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모델 비주얼과 피지컬의 소유자로 잔인한 살인사건 현장에서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광역수사대 경위 조시영으로 완벽 변신한 도상우가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회(21일) 방송에서 살인사건 현장에 자켓과 행커 치프까지 갖춘 옷차림으로 등장해 다른 경찰들의 주목을 받은 도상우. 주변 사람들에 무신경한 성격으로 오직 사건에만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는 완벽한 경위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사건을 수사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천(김경남 분)의 존재와 함께 아무 기록도 잡히지 않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며 그의 행방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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