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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외국인 공격수 발로텔리와 재계약
작성 : 2021년 12월 27일(월) 14:28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외국인 공격수 발로텔리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전남은 27일 "발로텔리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21시즌 전남에 영입된 발로텔리는 31경기에 출전해 11득점 3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매치 MVP 5회, 라운드 베스트에는 6회나 선정됐다.

FA컵에서도 6경기 출전해 1득점 2도움을 올린 발로텔리는 특히 울산 원정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도 전방 압박을 통해 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전남은 "(발로텔리는)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가졌다. 공격적인 면 뿐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 가담과 전방 압박 능력이 좋아 전경준 감독의 축구에 최적화된 공격수"라고 이번 재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계약 후 "기회를 준 전남에 감사하며 내년 시즌은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12월 중순 치러진 FA컵 결승 2차전 이후 고국 브라질로 휴가를 떠난 발로텔리는 내년 1월 중순 한국에 돌아와 광양에서 치를 팀 동계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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