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27일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도미야스, 세드릭 소아레스, 엔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도미야스는 이적 후 첫 경기인 4라운드부터 직전 라운드인 18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스널로서는 주축 선수의 이탈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한편 아스널은 27일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부카요 사카의 멀티골을 포함한 5골을 몰아치며 5-0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11승2무6패(승점 35)를 기록한 아스널은 리그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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