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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임시 홈 구장 이전
작성 : 2021년 12월 27일(월) 09:27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다시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부산은 27일 "기존 홈 구장이었던 구덕운동장이 관중석 의자와 잔디 등 노화된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2022시즌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인해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다시 쓰게 됐다.

그동안 부산은 구덕운동장 시설 노후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관람객 안전 관리에 대한 어려움 등을 겪어 왔다.

이에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람객들의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구덕운동장 시설 개선에 대한 내용을 부산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부산은 홈구장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관람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는 물론, 신문 광고 등을 활용해 경기장 이전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 2022시즌 새로운 출발을 위해 1월 4일 강서 클럽하우스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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