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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맨시티, 레스터에 6-3 대승…선두 질주
작성 : 2021년 12월 27일(월) 01:54

라힘 스털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난타전 끝에 레스터시티를 제압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레스터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5승2무2패(승점 47)를 기록,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레스터는 6승4무7패(승점 22)로 9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골 폭죽이 터졌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케빈 데 브라이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14분에는 리야드 마레즈의 페널티킥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전반 21분 일카이 귄도안의 추가골로 3-0을 만들었다. 이후 25분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킥 골까지 보태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레스터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0분 제임스 매디슨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14분 아데몰라 룩맨, 20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1골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24분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추가골로 한숨을 돌렸다. 42분 스털링의 두 번째 골까지 보탠 맨시티는 6-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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