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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지소연, IFFHS 선정 2021년 AFC 올해의 팀 포함
작성 : 2021년 12월 26일(일) 13:58

사진=IHHFS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지소연(첼시 위민)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IFFHS는 25일(한국시각) AFC 남자축구 올해의 팀, 26일 AFC 여자축구 올해의 팀을 각각 발표했다.

올해의 팀은 베스트11과 후보 7명, 감독으로 구성됐다. 손흥민은 AFC 남자축구 올해의 팀 베스트11에, 황희찬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FC 남자축구 올해의 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손흥민과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제니트), 알리 마브쿠트(UAE, 알자지라)가 스리톱에 자리했고, 구보 다케후사(일본, 마요르카), 오사코 유야(일본, 비셀 고베), 우레이(중국, 에스파뇰)가 중원에 포진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일본, 아스널), 호세인 카나니자데간(이란, 알아흘리), 압델 카림 하산(카타르, 알사드), 야세르 알샤흐라니(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가 포백을 이뤘으며, 매튜 라이언(호주, 레알 소시에다드)가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황희찬은 메흐디 타레미(이란, 포르투),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알사드), 시바사키 가쿠(일본, 레가네스), 마지드 호세이니(이란, 카이세리스포르), 사카이 히로키(일본, 우라와 레즈),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와 후보 명단에 들었다. 감독에는 레오나르도 자르딤(알 힐랄)이 선정됐다.

한편 지소연은 여자축구 올해의 팀 베스트11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여자축구 올해의 팀은 지소연 외에는 모두 호주, 중국, 일본 선수들로 구성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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