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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구단 SNS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
작성 : 2021년 12월 25일(토) 14:45

황희찬 /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구단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희찬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희찬은 자신의 개인 라커룸 앞에서 노란 양말을 건 뒤 "오늘은 크리스마스"라며 웃음을 지었다.

지난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이적 후 빠르게 적응했다. 초반 리그에서 4골을 몰아치며 팬들이 뽑은 10월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상승세와는 달리 황희찬은 이후 8경기 연속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6일 브라이튼과의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비던 중 수비수와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진 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결국 황희찬은 지난 19일 열린 첼시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희찬은 오는 6월이 되면 울버햄튼과의 임대 계약이 만료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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