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2021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417만542명을 기록했다.
앞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18일 차에 누적 관객 수 438만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보다 7일 빠르게 400만을 달성했다. 이로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단 기간 400만 달성 타이틀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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