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파제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50대 여성 배우 A씨로 알려졌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강원도 양양 낙산항 방파제 밑으로 추락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A씨는 낙산항 방파제를 걷던 중 파도에 휩쓸려 추락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지인 B씨가 바위 틈새에서 A씨를 구조했고, 해안가 인근에서 해경에 인계했다.
해당 사고로 A씨는 갈비뼈 골절과 폐 손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구조한 B씨는 무릎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
A씨는 최근 종영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