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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한의권, K리그 떠나 일본 J2리그 오카야마 이적
작성 : 2021년 12월 24일(금) 22:2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한의권이 일본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일본프로축구 J2(2부)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경남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한의권은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과 아산 무궁화, 수원삼성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이랜드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67경기에 출전해 27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의권은 구단을 통해 "오카야마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일본에서의 첫 도전인데,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 같다"며 "내년에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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