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EPL 최고 풀백' 리버풀 아놀드 "함께 뛰고 싶은 선수,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
작성 : 2021년 12월 24일(금) 14:57

아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최고 풀백 중 하나인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뽑았다.

EPL 공식 유튜브 채널은 24일(현지시각) 아놀드와의 FIFA 22 관련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놀드는 현재 EPL의 최고 라이트백이다. 유스부터 리버풀에서만 뛴 '리버풀 로컬 보이'인 아놀드는 2017-2018시즌부터 리버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FI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고, 남다른 어시스트 능력을 지녀 지난 11월 역대 EPL 수비수 중 최연소로 40도움을 기록하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EPL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라고 답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더 브라위너는 존경하는 선수다. 테크닉이 뛰어나고, 기회 창출 능력이 월등한 선수"라고 전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그 역시 출중한 선수다. 빠르고 결정력이 뛰어나며 침착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일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에서 구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