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토트넘-웨스트햄 리그컵 8강전서 난동 부린 팬 5명 경찰 체포
작성 : 2021년 12월 24일(금) 13:4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난동을 부린 팬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한국 시각) 영국 언론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난동에 연루된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리그컵 8강전에서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팀의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충돌해 경찰이 개입하는 등 소란을 빚었다. 관객들은 경기 중 경기장 안에서도 마찰을 빚었다.

경기장 밖에서는 양 팀 팬들이 난투극을 벌여 한 팬이 피를 흘리기도 했다.

체포된 이들은 폭력 소요, 상해, 음주 소란, 구급대원 폭행, 그라운드 난입 등의 혐의를 받을 전망이다.

한편, 웨스트햄을 꺾은 토트넘은 내달 1월 첼시와 4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