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날 일일 관객수 16만6257명, 누적 관객수 352만608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15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일일 관객수는 4만6534명, 누적 관객수 11만3558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3위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관객수 2만219명, 누적 관객수 5만9029명으로 집계됐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일일 관객수 2156명, 누적 관객수 3505명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로 일일 관객수 1936명, 누적 관객수 58만5917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5만25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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