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박지영 씨의 지인 임승옥 씨가 입양 가족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고 알렸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 집엔 천사들이 산다' 5부로 꾸며져 출산과 입양으로 가족이 된 4남매와 김하람, 박지영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승옥 씨는 "지영이를 처음 만났을 때 저는 임신 9개월 차였다. 대화를 하던 중에 지영이가 임신을 안 했는데 곧 동생이 온다고 하길래 무슨 이야기인가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 입양을 했더라. 막상 아이들을 보니까 다른 게 없었다. 입양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