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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소속사 불법 운영으로 피고발…논란의 연속
작성 : 2021년 12월 23일(목) 17:45

양준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소속사 불법 운영 문제로 고발당했다.

23일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에 따르면 양준일 소속사 법인인 엑스비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엑스비는 양준일과 그의 부인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곳으로 사실상 1인 기획사다. 양준일 소속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았으나 법인 등기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적시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는 자는 법에서 정한 요건에 따라 등록증을 받아야 한다. 만약 등록증을 받지 않고 사업을 할 경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양준일의 경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발급받지 않고 포토북 발매, 팬미팅 진행 등 불법 영리활동을 벌였다는 비판도 불가피해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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