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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부상' 염혜선 대체자로 대구시청 김혜원과 단기 계약
작성 : 2021년 12월 23일(목) 14:49

김혜원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부상으로 이탈한 염혜선을 대신해 대구시청 소속 김혜원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KGC인삼공사는 23일 "최근 염혜선의 부상으로 인해 김혜원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며 배번은 14번"이라고 전했다.

염혜선은 지난 12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왼손 중지가 일부 골절돼 지난 20일 수술을 받았다. 6주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하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김혜원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4년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혜원은 2016년 KGC인삼공사에 몸을 담았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팀을 옮겼다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청에서 활약 중이다.

2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인 김혜원은 24일 홈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부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혜원은 "KGC인삼공사의 제안을 받았을 때 새로운 기회라 설렘과 기대가 있었다. 빠른 시간 안에 팀과 맞춰가며 분위기를 바꿔가고,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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