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1 WKBL 3x3 Triple Jam(트리플잼) 2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2점슛 콘테스트 참가 이력이 있는 이채은(하나원큐)을 비롯해. 신예영(KB스타즈), 임규리(삼성생명), 이다연(신한은행), 김은선(우리은행), 이주하(BNK 썸)가 상금 100만 원을 놓고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트리플잼 대회는 비시즌 기간 여자농구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의 대회로, 올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취소된 가운데 대회 역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지만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WKBL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예측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MVP와 2점슛 콘테스트 우승자를 댓글로 예측하는 이벤트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21-2022 WKBL 다이어리와 타월 및 물병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맞히기,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트리플잼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대회는 24일 15시 20분부터 네이버 스포츠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대회 전 경기가 생중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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