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기업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상이다.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데 기여한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롯데 구단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유니세프의 교육지원사업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롯데 이석환 구단 대표는 "2011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교육지원사업을 후원하며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한 덕분"이라며 "롯데 구단은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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