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구FC 함께하늘이 기부한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 22일 팬들의 품에 전해졌다.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 자선 경매를 통해 낙찰됐다.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기부한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 지난 12일 조인마켓에서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두 낙찰됐다. 자선 경매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들이 입찰에 참가했으며 약 1만 2000명에게 노출됐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유니폼은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의 실착 유니폼이며 이는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이번 자선 경매로 얻게된 수익금은 총 424만5000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대구시 조손가정의 생계 및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자선경매에 출품된 유니폼은 지난 9월 18일 30라운드 대구가 울산에 2-1로 승리한 '함께하늘 SAVE DAY' 실착 서드 유니폼과 2021시즌 선수단 실착 홈 유니폼 두가지로 구성돼 있었으며 세징야, 에드가, 라마스, 정태욱 등 총 9명의 유니폼이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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