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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뮤지컬 당일 취소 사과 "동료 배우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작성 : 2021년 12월 23일(목) 13:25

유연석 젠틀맨스 가이드 당일 취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당일 취소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유연석은 자신의 SNS에 "금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찾아주신 팬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공연 직전 보건당국으로부터 배우 한 분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 후 공연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검사 후 안전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금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연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젠틀맨스 가이드' 제작자 쇼노트 측은 공식 SNS에 "출연 배우 한 명이 공연 직전 보건 당국으로부터 감염병 예방법 제43조 등에 따라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PCR 검사 진행을 통보받았다"며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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