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야구통계사이트가 김광현의 2022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3일(한국시각) 야구 예측 시스템 ZiPS로 예상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의 2022시즌 성적을 공개했다.

김광현은 2021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이 만료돼 FA 상태이지만, 팬그래프닷컴은 김광현까지 포함해 선수들의 성적을 전망했다.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한 김광현의 2022시즌 성적은 27경기 등판(22선발) 108.2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4.39 84탈삼진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1.0이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7경기(21선발)에 등판해 106.2이닝을 던져 7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한 바 있다. 팬그래프닷컴은 김광현이 올 시즌보다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FA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현재 메이저리그 잔류와 국내 복귀,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향후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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