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고건한이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의리를 지켰다.
23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고건한과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밝혔다.
2014년에 데뷔한 고건한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계룡선녀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선로코 -녹두전' '꼰대인턴' 등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또한 넷플릭스 '스위트홈'과 9월 종영한 KBS2 '오케이 광자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고건한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회사가 무한한 신뢰를 보여줬기에 망설임 없이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건한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성장하는 데 파트너로서 계속해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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