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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작성 : 2021년 12월 22일(수) 16:18

김천 상무 / 사진=김천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김천 상무가 마스크 기부를 통해 노인 복지와 지역 밀착에 앞장섰다.

김천 상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김천 시니어클럽에 덴탈 마스크 각 5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기부 이벤트는 김천 상무가 홈 경기에서 실시한 '팬과 함께하는 마스크 기부'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김천 상무는 지난 9월 13일 충남 아산과의 홈 경기부터 10월 31일 부산 아이파크와 치른 홈 경기까지 득점 예측 이벤트를 진행했다.

득점자를 맞힌 팬 64명이 구단과 함께 마스크를 적립해 기부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한 골 당 1000장의 마스크가 누적됐으며 한 달 반 여 간 진행한 5번의 홈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해 총 1만 장의 마스크가 적립됐다.

김천 상무는 1만 장의 마스크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김천 시니어클럽에 각 5000장씩 전달했다. 코로나 확산 증가 및 방역지침 강화 상황에서 마스크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김민종 관장은 "축구단이 지역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정말 좋은 것 같고 좋은 취지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2022년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 상무는 2022년 더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밀착에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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