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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코트 위 욕설' KGC 스펠맨에 제재금 70만 원 부과
작성 : 2021년 12월 22일(수) 14:59

오마리 스펠맨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경기 도중 욕설을 한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에게 제재금 70만 원을 부과했다.

KBL은 22일 "22일 오전 10시 30분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 16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4쿼터 잔여 시간 5분 54초에 일어난 KGC의 스펠맨 선수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제재금 7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펠맨은 지난 16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영어로 욕설을 해 심판으로부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전까지 4반칙이었던 스펠맨은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KBL은 스펠맨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심의하겠다고 21일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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