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대출 사기 문자에 분노했다.
양치승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업 제한 때문에 대출 알아보고 있는데 때마침 오전부터 문자가 왔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양치승이 받은 문자 캡처 화면이다. 이는 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특별 자금지원을 빙자한 대출 사기 문자였다.
이에 양치승은 "요즘 자영업자, 소상공인 힘든 점을 이용해 이런 개쓰레기짓거리 하는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을 보면 코로나 오미크론을 입에 처넣고 싶다"고 격분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홍석천은 "나도 받았는데. 가짜야?"라고 댓글을 남겼고 양치승은 "가짜더라"며 "완전 속아서 알아보다 걸릴 뻔했다"고 답했다.
양치승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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