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채진석이 도이현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피엘브이엘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2일 피엘브이엘 엔터테인먼트는 "도이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이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며, 배우와 앞으로의 방향성과 연기적 고민에 대해 심도있는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이 있는 도이현 배우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서포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이현은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며 "피엘브이엘 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이현은 2011년 그룹 마이네임의 멤버 채진으로 활동하며 얼마 전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데뷔 후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르며, 콘서트와 뮤지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이지나 연출의 '어나더 컨트리'뿐 아니라 '지구를 지켜라'에서 본인만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도이현이 전속계약을 맺은 피엘브이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방재민, 조예나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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