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계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보스턴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프스나이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022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레프스나이더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6개 팀을 거치며 통산 232경기에 출전, 0.224의 타율과 0.308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51경기에 출전, 0.245의 타율을 올렸다.
한편 보스턴은 이 밖에도 우완 투수들인 마이클 펠리즈, 잭 켈리와 외야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초청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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