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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적 우위에도 세비야와 1-1 무승부
작성 : 2021년 12월 22일(수) 11:13

세비야 호안 호르단(왼쪽)과 바르셀로나 가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10명이 뛴 세비야FC와의 승부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바르셀로나는 7승 7무 4패로 7위(승점 28)에 그쳤다. 세비야는 2위(승점 38)를 지키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3점)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기선제압은 세비야의 몫이었다. 전반 32분 알레한드로 고메즈가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서 로날드 아라우호가 헤더로 세비야의 골 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세비야에 큰 악재가 닥쳤다. 후반 18분 줄스 쿤데가 상대 수비수 호르디 알바의 얼굴에 공을 던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바르셀로나는 이후 결승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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