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김하람 씨 어머니가 아들의 자상함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 집에 천사들이 산다' 3부로 꾸며져 출산과 입양으로 가족이 된 4남매와 김하람-박지영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하람 씨는 아내 박지영 씨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먹여주며 "간이 맞아?"라고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를 본 김하람 씨 어머니는 "제 남편이 정말 훌륭하고 자상했다. 그러니까 그 피가 어디 가겠냐"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 며느리를 보면 속으로 '쟤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당사자는 인정 안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지영 씨는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하든, 팔아먹었든, 덕분에 지금 복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