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별다른 메이크업 기술 없이도 쉽게 립메이크업 하나만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립스틱, 립글로즈 등 텍스처에 따라 다른 느낌을 표현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립스틱은 어떤 것이 있고 텍스처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 명한 컬러 그대로 연출해주는 크림 립스틱
비디비치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왼쪽), 랑콤 ‘압솔뤼 루즈 립스틱’
수분 증발을 차단하면서 선명한 발색까지 고려한 크림 타입 립스틱은 강한 색을 선호하거나 인위적인 광택이 싫은 사람에게 좋다.
비디비치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는 더욱 선명하고 완벽한 피팅감의 립 루즈다. 부드럽게 감기듯 발리는 유혹적인 터치감과 입술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완벽한 피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로 촉촉하고 편안하게 유지시켜준다.
랑콤의 ‘압솔뤼 루즈 립스틱’은 랑콤만의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이 함유돼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하루 종일 매끄럽고 촉촉한 입술을 유지시켜 준다. 랑콤만의 전문 기술을 통해 장미 꽃잎으로부터 가장 선명한 컬러를 추출하는데 성공, 9가지 매혹적인 장미가 가진 고유의 색상이 입술에 그대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How-To 립스틱 컬러 그대로 표현해주기 위해 입술 라인 주변을 컨실러로 깨끗이 정리한 후 입술 전반적인 부분에 립스틱 자체만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실한 발색력과 컬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립 락커
비디비치 ‘벨벳 립 퍼펙터’(왼쪽),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매트한 느낌의 입술 표현과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인 립락커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제격이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오랜 시간 입술 컬러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비디비치의 ‘벨벳 립 퍼펙터’는 벨벳 젤 포뮬러를 적용해 끈적임 없이 가볍고 보송하게 입술에 밀착되는 립 컬러 퍼펙터이다. 입술의 자극이나 건조감을 줄였고,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력이 뛰어나 컬러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는 입술에 벨벳같이 부드럽고 촉촉한 매트 피니시를 구현해 선명한 컬러를 입혀주는 립 라커다. 입술에 깊이 있는 강렬한 컬러감을 선사하며, 빛을 머금은 듯한 광채와 입체적인 볼륨감을 연출해준다.
How-To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입술의 각질을 정돈하고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입술 전체를 발라주기보다는 입술 중앙부터 톡톡 두드려 손을 이용해 그러데이션 효과를 주며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매트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 리알 같은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위한 립글로즈
맥 '미네랄라이즈 글라스' (왼쪽),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입술에 촉촉한 윤기를 주는 기능을 하는 립글로즈는 청순하고 생기발랄한 인상을 주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디올의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은 기존 립스틱의 선명한 컬러감와 오랜 지속력에 글로스의 반짝임이 더해졌으며, 가볍고 얇은 필름이 주는 편안함까지 함께 선사한다. 오랫동안 컬러가 지속되는 롱 홀드 피그먼트가 글로스 입자에 그대로 캡슐화되어 담겨 있어 놀라운 컬러감과 반짝임을 선사한다.
맥의 '미네랄라이즈 글라스'는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입술에 영양과 보습을 공급하고 유리알처럼 빛나면서도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여 이른바 '글라스 틴트'라 불린다.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리시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How-To 컬러감이 있는 립글로즈는 그 자체만으로 사용해도 좋고, 투명한 립글로즈는 립스틱 위에 사용하면 좀더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 본연의 입술 색깔인듯 착색력이 뛰어난 립틴트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왼쪽), 베네피트 ‘베네틴트’
인위적인 느낌없이 원래 본인의 입술 컬러 인듯한 착각을 주는 립틴트 제품. 입술 착색력과 지속력이 좋고, 잘 묻어 나지 않는다.
입생로랑의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는 틴트, 립글로스, 립스틱의 기능이 하나에 담겨 있는 리퀴드 타입의 틴트. 끈적임 없는 부드러운 포뮬러가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혈색을 더해준다.
베네피트의 ‘베네틴트’는 붉은 장미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하는 립 틴트이다. 립스틱보다 오래 지속되고, 입술과 양 볼에 자연스러운 장미빛 홍조를 주는 효과가 있다.
How-To 입술 중앙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발라주면서 손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해주면 보다 자연스러운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