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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누, 2G 연속 해트트릭 작렬…UCL 신기록
작성 : 2014년 11월 06일(목) 09:55

루이스 아드리아누 / 샤흐타르 도네츠크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루이스 아드리아누(27·샤흐타르 도네츠크)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챔피언스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드리아누는 6일(한국시간) 리비우아레나에서 열린 바테 보리소프와의 홈경기인 2014-15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으로 샤흐타르는 5-0으로 H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동유럽 강호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BATE 보리소프와의 챔에서 간판 공격수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3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두며 H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데 성공했다.

아드리아누는 팀의 두 번째 득점인 테익세이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는 후반 13분 페널티 킥을 시작으로 후반 38분엔 더글라스 코스타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마지막 골은 추가시간 이반 오르뎃이 내준 패스를 받아 넣었다.

아드리아누는 이번 경기 해트트릭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됐다. 또 그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기록했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최다 골인 9골과 동률을 이뤘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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