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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승부처 지배'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15점 차 완승
작성 : 2021년 12월 21일(화) 15:1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완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의 홈경기에서 113-98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골든스테이트는 25승(6패)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1위인 피닉스 선즈(24승 5패)를 맹추격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19패(13승)째를 떠안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30득점 4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커리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5득점을 올렸다. 오토 포터 주니어(12득점 5리바운드), 안드레 이궈달라(10득점 6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타이리스 할리버튼(24득점)과 버디 힐드(18득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은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였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데미안 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새크라멘토는 할리버튼과 치메지 매튜가 분전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6-16으로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들어 새크라멘토는 반격을 시작했다. 해리슨 반즈와 할리버튼을 앞세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