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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클럽 간 포든-그릴리쉬에 경고
작성 : 2021년 12월 21일(화) 14:43

펩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필 포든과 잭 그릴리쉬의 행동에 경고를 날렸다.

영국 언론 BBC는 21일(한국시각) "포든과 그릴리쉬가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두 선수는 맨시티가 7-0으로 승리한 리즈전 이후 밤새 바깥에서 있었던 게 포착됐다"고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 리즈전 이후 그릴리쉬와 포든이 나이트 클럽에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리즈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 두 선수는 19일 뉴캐슬전에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과 그릴리쉬가 경기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언제나 선수들의 경기장 안팎에서의 행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사실상 두 선수에 대한 경고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BBC 라디오에서 "(선수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을 때는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철저한 관리 하에 맨시티는 현재 리그 8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44점으로 1위(14승 2무 2패)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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