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공개 입양한 김하람 씨의 회사 생활이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 집에 천사들이 산다' 2부로 꾸며져 출산과 입양으로 가족이 된 4남매와 김하람-박지영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하람 씨는 회사로 출근했다. 그는 회사 곳곳에 아이들 사진을 두고 자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회사 동료는 김하람 씨에 대해 "(입양 사실을 알고) 조금 놀란 면도 있는데 같이 오래 일을 해 보니까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 친구인지를 아니까 존경스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한 분야에서 자기 생각이 확실하다"며 "한국 사람 기준으로 보면 젊은데 입양을 하고 똑같이 키우는 걸 보면 굉장히 멋있는 친구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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